[뉴스웍스=원성훈 기자] 1인 가구 1000만 세대, 고독사 연 3000여 명. 민간 뉴스통신사 뉴스웍스가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중·장년과 노년의 고독사 실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합니다.

서울시의회가 주최하고, 뉴스웍스와 이병윤 서울시의회 의원, (사)글로벌문화예술연맹, (사)선한사람들전국중앙회가 공동 주관하는 '중·장년과 노년의 고독사 실태와 해결방안 정책토론회'가 이달 23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토론회에서 중·장년층 고독사 문제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조명하고, 중장년을 사회속으로 복귀시키기 위한 제도적 지원책을 다각도로 모색 논의할 예정입니다.

토론회에서는 김상교 세한대학교 글로벌 인재교육원 주임교수가 '중·장년과 노년의 고독사 줄이기'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빈곤·고립단절로 인한 고독사의 증가 추세를 짚어보고 고독사 위험자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의 발굴 및 제공에 대해 면밀하게 조명합니다.

최승욱 뉴스웍스 편집인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패널 토론에서는 ▲엄애선 한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장미리 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 복지경영학과 특임교수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 ▲이수진 서울시복지재단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센터장이 토론자로 나서 학계와 서울시의회 및 서울시의 복지차원에서 고독사의 문제를 다각도로 조명하고 해법을 모색할 것입니다. 

이번 행사는 고독사 문제와 직·간접적으로 관계된 많은 분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패널 토론 말미에는 토론회를 찾은 관객들의 질문을 받아 전문가 패널들이 즉석에서 조언해 주는 시간도 마련해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입니다. 

고독사 문제의 해결은 개인의 사회적인 삶을 되찾는 것을 넘어, 국가의 건전한 미래와 지속가능성을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학계와 서울시의회, 서울시 관련 복지재단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어 우리 사회의 건전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장년과 노년의 고독사 실태와 해결방안 정책토론회'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