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3.11.20 15:13

주낙영 시장 “모두 편리하게 이용하는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

경주시가 20일 ‘건천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준공식을 열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
경주시가 20일 ‘건천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준공식을 열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와 시장 주변 불법주정차 해소를 위해 추진한 ‘건천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준공식이 20일 열렸다.

이 사업은 앞서 경주시가 중소벤처사업부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에 2021년 9월 선정되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

총사업비 19억6900만원(국비 11억8100만원, 시비 7억8800만원)을 들여 건천시장 인근 5필지 2276㎡를 매입해 56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이 가운데 토지매입비는 16억4700만원(도유지 3필지 628㎡, 사유지 2필지 1648㎡)이, 주차장 조성에는 3억2200만원이 투입됐다.

이번에 좁고 부족한 시장 주차시설을 개선하면서 시장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 경기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전통시장이 기존에 불편하고 부족한 주차장 이미지를 벗고 편리하고 넓고 쾌적한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해 경주 시민과 외지인까지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하는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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