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23.11.22 12:00
(사진제공=우인건축)
(사진제공=우인건축)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전원주택과 상업시설, 휴양시설, 공장 등 다양한 건축물을 설계 및 시공하는 우인건축 종합건축사무소의 지성현, 김형권 건축사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새로운 주택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에 발표한 주택 모델은 158.02㎡ 면적의 2층 철근콘크리트 단독주택 모델로 밝은색의 롱브릭타일과 징크로 마감된 외장의 주택 모델로 계획됐다. 모던한 외장에 더해 2층의 넓은 베란다가 집 전체를 규모있게 구성했다.

김형권 건축사는 "이번 주택은 48평의 2층 주택"이라며 "각 층이 원활한 사용을 위한 충분한 넓이를 가질 수 있어 주거자의 쾌적한 생활을 위해 각 구획에 충분한 넓이를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관부터 1.5평의 충분한 공간을 가지고 있고, 거실과 주방에 구분을 없애 1층의 절반이 넘는 공간을 거실과 주방, 다용도실에 할애했다"며 "2층도 가족실과 2개의 방, 그리고 건식사우나를 포함한 욕실을 배치해 각각의 공간이 편안한 주거가 가능한 충분한 넓이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주택에서 특히 주목할 부분은 데크다. 1층의 4면 중 전면의 2면에 넓은 석재데크를 설계했는데, 이 데크사용에 대한 경험을 2층으로 그대로 올려 2층 전면에 10평에 이르는 넓은 베란다를 배치했다. 

김 건축사는 "이 공간을 2층의 데크 같은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간의 연속성을 배려해 설계했다"며 "충분한 넓이를 가질 수 있는 전원주택의 경우 2층에 넓은 베란다를 배치하는 것도 전원주택 생활에 또 하나의 색다른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인건축 종합건축사무소는 홈페이지를 통해 완공주택과 설계주택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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