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11.21 15:31
오산시의원과 의회 사무국 직원들이 성매매·가정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받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오산시의원과 의회 사무국 직원들이 성매매·가정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의회가 지난 16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의원과 의회사무국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성매매·가정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 및 타인을 배려하는 안전한 직장 분위기와 바람직한 가정생활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인 이미영 한국성인권교육센터 센터장이 '일상에 스며드는 폭력'이란 주제로 친숙한 예시를 통해 현대사회의 성매매·가정폭력 문제점과 예방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성길용 의장은 "일상에서 안일하게 생각했던 부분에서 젠더폭력이 발생할 수 있음을 이번 교육을 통해 다시 한번 자각했다"며 "의회 차원에서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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