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우 기자
  • 입력 2023.11.22 15:36
11번가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와 함께 연중 최대 해외직구 쇼핑축제인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을 22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사진제공=11번가)
11번가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와 함께 연중 최대 해외직구 쇼핑축제인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을 22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사진제공=11번가)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국내 주요 이커머스인 11번가가 수천만 개의 미국 상품을 보유한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와 함께 연중 최대 해외직구 쇼핑축제인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행사기간은 이날부터 30일까지 9일 동안이며, 특가 상품을 전년 대비 2배 규모로 늘렸다. 역대 최대 규모의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딜’은 물론, 11번가 ‘해외직구’ 카테고리의 행사 상품 450만여 개를 더해 총 수백만 개에 달하는 특가 상품을 최대 80% 할인가에 선보인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대표 상품인 외장하드(웨스턴디지털 엘리먼트), 게이밍 마우스(레이저 바이퍼), 블루투스 스피커(마샬 엠버튼) 등의 디지털 기기부터 영양제(자로우 포뮬러스 유산균), 주방용품, 캠핑용품까지 다양한 상품이 즐비하다.

또한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 특집 라이브 방송을 22일 오후 7시(홀리데이 시즌템), 24일 오후 5시(인기 디지털 기기), 27일 오후 8시(사이버 먼데이 특집)까지 총 세 차례 진행한다. 각 방송별로 방송 한정 할인쿠폰을 발급하며, 20여 개의 엄선된 직구 상품을 판매한다. 경품 추첨과 SK페이 포인트 페이백 등 추가 혜택도 주어진다.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에서는 11번가에 입점한 ‘아이허브’, ‘오플닷컴’, ‘스트로베리넷’ 등 글로벌 제휴몰과 미국·중국·독일·일본·영국 등 15여 개국의 해외직구 제품 총 450만여 개도 특가로 판매된다. ‘오쏘몰 이뮨 멀티비타민’, ‘폴로랄프로렌 스웨터’, ‘템퍼 베개’ 등 인기 상품들이 대거 준비됐다.

온라인 최저가 상품에는 가성비 태블릿PC로 유명한 ‘레노버 샤오신패드 프로 2023’(12.7인치, 128GB)을 관부가세 및 배송비를 포함해 24만9900원에 판매하며, 샤오미 무선 진공청소기 ‘드리미 V11’(16만9900원), ‘쏜리서치 칼슘 마그네슘 말레이트 4병’(8만4900원), ‘빌레로이앤보흐 크리스마스 토이판타지 그릇/접시’(2만700원부터) 등도 선보인다.

1만원 미만의 가성비 상품에는 ‘산리오 미니 파우치’(9900원), ‘스누피 누빔백’(9900원) 등이 행사 기간 ‘해외직구 99샵’에서 판매된다. 일부 상품을 제외하고 모두 무료배송이다.

11번가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와 함께 연중 최대 해외직구 쇼핑축제인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을 22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사진제공=11번가)
11번가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와 함께 연중 최대 해외직구 쇼핑축제인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을 22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사진제공=11번가)

특히 11번가의 명품 버티컬 서비스 ‘우아럭스(OOAh luxe)’도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에 참여한다. 명품 패션잡화와 겨울 아우터를 중심으로 총 15만여 개의 상품을 다양한 혜택에 만나볼 수 있다. 최대 혜택을 적용하면 ‘버버리 뉴브릿지 여성 경량패딩’을 57만원대에, ‘아크네 스튜디오 캐나다 네로우 울 스카프’를 21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11번가는 행사 기간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전용 5000원 장바구니 할인쿠폰(5만원 이상 구매 시)과 해외직구 카테고리 전용 5000원 장바구니 할인쿠폰(7만원 이상 구매 시)을 매일 발급한다. 선착순 발급되는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전용 3000원 장바구니 할인쿠폰(3만원 이상 구매 시)과 일부 카드사 할인쿠폰(1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2만원)도 제공된다.

신현호 11번가 아마존&글로벌담당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는 매력적인 상품과 만족스러운 할인혜택을 선사하고자 아마존과 협의를 지속해왔다”며 “경쟁력 있는 상품을 확보한 11번가 해외직구 카테고리와 올해 블프 행사의 저변을 넓힐 ‘우아럭스’까지 가세해 더욱 규모감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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