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남정 기자
  • 입력 2023.11.23 10:49
지난 17일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에서 개최된 산학협력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GBICT)
지난 17일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에서 개최된 산학협력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GBICT)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GBICT)는 지난 17일 LG유플러스, 경북소프트웨어고(학교장 김성완)와 디지털분야 영마이스터 및 메타버스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일반 산업과 사회 전반에 걸쳐 디지털 전환이 활발하게 이뤄짐에 따라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 디지털 역량을 갖춘 지역인재 육성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들 기관은 ▲AI⋅메타버스 등 디지털 분야 교육과정 개발 및 제공 협력 ▲LG유플러스의 그룹사 및 협력사,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 회원사의 채용 정보 공유 및 지역 인재 추천 ▲현장 견학⋅산업체 인턴십 등 산업체 연계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 ▲산업체 전문가 특강 및 산학겸임교사 등 디지털 분야 전문가 인력 지원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최용진 협회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이해 SW역량을 갖춘 인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지역의 발전과 미래사회를 대비한 디지털 인재 양성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협약식을 기점으로 산학이 힘을 모아 지역 학생들이 디지털 역량 키우고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 마련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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