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3.11.23 10:50
이창섭이 판타지오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출처=이창섭 인스타그램)
이창섭이 판타지오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출처=이창섭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그룹 비투비 이창섭이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판타지오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지난 22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당사는 이창섭과 깊은 대화와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함께 하기로 했다"며 "이창섭이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창섭이 그룹 활동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만큼 향후 그룹 활동을 우선순위로 할 수 있도록 조율하고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이창섭도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많은 고민 끝에 판타지오라는 회사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 멤버들도 곧 좋은 소식이 들려올 테니 조금만 기다려달라"면서 "앞으로도 단체 활동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활동할 예정이고, 또 계획하고 있는 활동들도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사랑 보내달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2년 데뷔한 비투비는 2018년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으나 두 번째 계약은 무산돼 11년 만에 결별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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