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11.23 14:49
황인국(오른쪽 세 번째) 제2부시장이 지동 115-10구역 주택재개발사업 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황인국(오른쪽 세 번째) 제2부시장이 지동 115-10구역 주택재개발사업 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황인국 수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지난 22일 지동 115-10구역 주택재개발사업 건설 현장을 점검했다.

황인국 제2부시장은 건설 현장 곳곳을 살펴보고 재개발 조합·건설 현장 관계자와 만나 “동절기 대비 공사계획을 준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설공사 품질관리를 철저하게 해달라”며 “시공·자재·인력 등 모든 분야에서 수원지역 건설산업체들에 우선으로 참여 기회를 제공해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타지역에서 잇달아 건물 붕괴 사고가 발생하자 지난 10월 4일 113-6(매교역펠루시드)·115-10 구역(수원성중흥S클래스) 재개발조합, 영통2구역 재건축조합, 시공사(삼성물산, 중흥토건, GS건설)와 ‘재개발·재건축 건설 현장 품질·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수원시는 안전한 건설을 위해 관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시공사들과 ‘건설 현장 품질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이행 사항을 정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일회용품 사용 '자발적 줄이기 실천' 유도

수원시는 환경부가 발표한 일회용품 사용규제 관리 방안에 따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도록 유도한다.

지난 7일 환경부는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면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일회용품 관리 정책 방향을 ‘과태료 부과’에서 ‘자발적 참여에 기반한 지원 정책’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종량제봉투 등 대체품 사용유도, 플라스틱 빨대의 계도 기간 연장·대체품 사용 권고, 종이컵 규제 제외 등이다.

수원시는 해당 업종을 대상으로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등의 변경된 관리 방안을 정확하게 안내하고 시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일회용품 줄이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홍보할 계획이다.

장애위험 영유아 이용 어린이집 보조교사 인건비 지원

수원시가 장애위험이 있는 영유아가 이용하는 어린이집에 보조교사를 배치해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장애위험이 있는 영유아가 이용하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처우를 개선하고,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조교사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장애아 현원 3명 이상 보육하는 전문‧통합 어린이집, 영아반 2개 이상 운영, 영아반 전체 정원충족률 50% 이상인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71개소에 84명의 보조교사를 지원했다.

수원시는 앞으로도 매년 보조교사 인건비 지원 계획을 수립해 장애위험 영유아가 이용하는 어린이집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간호직 공무원 대상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교육

수원시 장안구보건소는 지난 22일 장안구청에서 동 행정복지센터 간호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장안구보건소 역학조사관이 ‘바이러스성 간염’, ‘성매개감염병의 개념', '전파 경로', '응대 시 주의사항' 등 이론교육을 진행했다. 또 일상생활 감염병 대비·대응 수칙을 주제로 실습 교육을 한 후 빈대의 특성을 설명하고 올바른 관리·방제 방법을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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