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11.24 12:08
정명근(왼쪽줄 두 번째) 시장이 송산그린시티 현장 관계자들과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제공=화성시)
정명근(왼쪽줄 두 번째) 시장이 송산그린시티 현장 관계자들과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제공=화성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23일 송산그린시티 서측지구에 위치한 K-water 송산글로벌교육연구센터를 방문했다.

정명근 시장은 박세훈 K-water 시화사업본부장을 만나 화성국제테마파크 및 자동차테마파크 조성 등 송산그린시티 내 현안 및 공약사업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 시장은 “성공적인 송산그린시티 개발을 위해 철도 인입을 포함한 광역교통개선은 필수”라며 “향후 주민들 입주 시 불편함이 없도록 계획단계부터 도로 및 철도망 검토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측지구에 계획 중인 리조트, 골프장 등을 활용한 관광특화지구를 조성해 글로벌 체류형 관광·해양·문화 특구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세훈 시화사업본부장은 “화성시 광역교통계획 등 요청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며 “화성시와의 협력으로 차별화된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답했다.

25일 '100만 화성 축제'서 루나빛축제 개막

화성시 최초의 야간축제 ‘2023 화성 루나빛축제’가 오는 25일 개막한다.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7일간 동탄호수공원 운답원 일원에 조성된 빛 조형물과 야간 경관길이 시민에 동탄호수공원의 새로운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화성시 인구 100만 돌파를 앞두고 열리는 ‘100만 화성 축제’는 25일 오후 4시부터 점등식이 진행되며, 이어지는 드론쇼에서는 불새와 형형색색의 조명장비가 탑재된 드론 300대가 화성시의 100만을 축하하는 다양한 형상을 그려내 더욱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빛 조형물 전시는 26일부터 12월 1일까지는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호수공원 수변 경관을 활용한 ‘빛의 호수’와 ‘빛의 산책로’를 비롯해 ‘백만’과 ‘화성’를 주제로 한 ‘빛의 포토존’ 등 다양한 빛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 '제13차 농업인 포럼' 참석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23일 라비돌리조트에서 열린 제13차 농업인 포럼에 참석했다.

화성시의 미래 농업발전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열린 이번 포럼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창겸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장, 김경희 화성시의장, 지역 농협 조합장, 관내 농업 관련 단체장, 도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정 시장은 화성시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농축산물 유통혁신 등 지속 가능한 농업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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