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3.11.24 11:24
(사진제공=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카카오엔터테인먼트)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그룹 빅마마가 오는 30일 새 싱글로 돌아온다.

소속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빅마마가 K팝 대표 프로듀싱팀 에이밍(AIMING)과 작업한 새 디지털 싱글 '나 없이 잘 살텐데'를 오는 30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에이밍은 각종 음원차트 1위를 기록했던 빅마마의 '아무렇지 않은 척', '하루만 더' 등을 함께 작업하며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바 있는 K팝 히트메이커 프로듀싱 그룹이다.

에이밍은 그간 엠씨더맥스, 다비치, 멜로망스 김민석, 먼데이키즈 등은 물론, 슈퍼주니어, 트와이스, 아이즈원 등 장르와세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K팝 아티스트들과 작업하며 성과를 내왔다. 

엠씨더맥스의 '처음처럼', 멜로망스 김민석의 '취중고백', 빅마마의 '하루만 더' 등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감성 발라드를 선보여 주요 음원 차트를 석권, 음악 팬들 사이에서 '발라드 맛집'으로 잘 알려진 팀이다.

이번에 에이밍이 작곡한 신곡 '나 없이 잘 살텐데'는 빅마마 특유의 뛰어난 가창력과 풍부한 감성을 담아낸 R&B 발라드곡으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빅마마의 꽉 찬 음악 내공을 아낌없이 담아냈다. 

신곡은 완벽한 화음으로 어우러지는 빅마마의 폭발적 가창력과 풍부함 감성은 물론, 후렴구로 갈수록 고조되는 리듬과멜로디가 매력적인 곡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빅마마는 2003년 1집 앨범 '라이크 더 바이블'(Like The Bible)로 데뷔했다. '브레이크 어웨이'(Break Away), '체념', '연', '배반'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하며 독보적인 여성 보컬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21년 9년 만에 완전체로 뭉쳐 싱글 ‘하루만 더’에 이어 정규 6집 '본'을 연이어 발매하고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빅마마는 싱글 '나 없이 잘 살텐데'를 발매해 20년간 쌓아온 실력을 다시 한번 대중에 선보인다. 

또 오는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연말 콘서트를 개최하고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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