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3.11.27 11:50
(출처=네이버 영화)
(출처=네이버 영화)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이 지난 26일 62만5109명이 관람해 개봉주 누적 관객 수 189만2688명을 돌파했다. 토요일인 25일 일일관객수(59만4448명)까지 합치면 개봉 첫 주말만 약 123만명이 ‘서울의 봄’을 즐긴 셈이다. 

올여름 총 514만 관객을 동원한 '밀수'의 개봉주 누적 관객 수는 172만 명으로 올해 개봉작 중 '범죄도시3' 이후 개봉주 최고 스코어다. 

또 개봉주 누적 관객 수 160만 명을 동원한 '내부자들'을 비롯해 역대 11월 개봉 한국영화의 개봉주 스코어 역시 모두 뛰어넘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서울의 봄'은 탄탄한 스토리에 더해진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으로 뜨거운 호평 세례를 이끌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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