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11.29 13:29
경복대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영유아 안전축제 교육봉사 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복대)
경복대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영유아 안전축제 교육봉사 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복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복대학교 유아교육과는 ‘2023년 남양주시 영유아 안전축제’에 교육봉사자로 참가해 안전 예방과 대처 방법에 대한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봉사자로 재학생 50여명이 참가한 경복대 유아교육과는 각 체험 부스에 배치돼 참가자 안내와 부스별 체험내용 소개 및 시범 활동은 물론 영유아들에게 위험 요소에 대한 이해와 안전 행동요령을 교육했다.

지난 10일~11일 양일간 행정안전부와 남양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관해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한 이번 축제에는 1600여명의 영유아와 학부모들이 참여해 소방, 교통, 재난, 생활 안전 등 17개의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박미경 경복대 유아교육학과장은 “경복대는 재난에 노출된 영유아들의 안전을 위해 캡스톤 디자인 수업을 통해 지진대피교구, 교통안전교구, 생활안전교구들을 개발해 다수의 특허를 등록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영유아들이 각종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영유아 안전축제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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