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23.11.29 14:34
영천시 관계자들이 영천체육관에서 ‘고3 청소년 명랑 운동회’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
영천시 관계자들이 영천체육관에서 ‘고3 청소년 명랑 운동회’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29일 영천체육관에서 지역 내 고3 청소년과 교사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고3 청소년 명랑 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천시청년연합회와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쉼 없이 달려온 고3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는 청소년들의 희망찬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동회는 판 뒤집기, 단체 줄넘기, 미션 이어달리기, 댄스 배틀 등 학교별 대항전으로 청소년과 교사들이 함께 어우러져 마음껏 웃고 즐기는 행복한 시간이 됐다. 또한, 축하공연 EDM 음악의 열정적인 무대 퍼포먼스와 감성을 자극하는 풍부한 가창력은 한 해 동안 고생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흥이 한껏 오른 분위기를 연출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버릴 수 있게 축제의 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수능시험으로 억눌렀던 긴장감을 해소하고 오늘 하루는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새로운 시작을 앞둔 청소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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