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3.11.30 10:56
안양시는 29일 오후 7시 시청 2층 강당에서 ‘제12기 주민자치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는 29일 오후 7시 시청 2층 강당에서 ‘제12기 주민자치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안양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는 29일 오후 7시 시청 2층 강당에서 ‘제12기 주민자치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김형태 주민자치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2기 주민자치대학 수료생 85명의 수료를 축하했다.

이번 주민자치대학은 지난달 4일부터 이달 2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일상생활 속 젠더갈등 및 젠더폭력예방 ▲주민자치위원으로서 리더의 역할 ▲효과적인 회의스킬 ▲주민 간 네트워크 형성에 기반한 우수사례 등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자치위원 활동에 필요한 소통능력을 함양하고 마을축제 구성 등 콘텐츠 기획 능력 향상을 위한 강의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달 14일, 16일에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자치분권 토론회를 열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한데 어우러지는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한편 안양시는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주민자치 리더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주민자치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1000여 명이 넘는 안양시 주민이 수료해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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