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11.30 15:40

정명근 화성시장 '귀농활성화 선도인상'·내년 화성 뱃놀이축제' 성공 개최 위한 전문가 토론회·'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비전·전략 토론회'

화성시청사 전경(사진제공=화성시)
화성시청사 전경(사진제공=화성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가 2023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조사에서 7년 연속으로 종합경쟁력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발표한 이번 평가 결과에서 화성시는 712.2점으로 전국 226개 시·군·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는 전국 평균인 480점을 크게 웃도는 점수다.

특히 화성시는 지역경제와 행정, 재정을 평가하는 경영활동 경쟁력에서 216.8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지방자치경영지표 개발과 지역경쟁력측정을 위해 만들어져 1996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제3기 대학생 금연지기 성과대회

화성시는 지난 29일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 제3기 대학생 금연지기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팀별 금연지기의 활동성과 발표와 우수한 성적을 거둔 2팀에 대한 최우수상과 우수상 시상이 진행됐다.

화성시서부보건소는 지난 4월 흡연의 주 시작 연령인 대학생의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 흡연자의 인식 개선 및 건강한 금연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관내 대학교를 대상으로 제3기 대학생 금연지기를 모집했다.

대학생 금연지기로 선정된 학생들은 주도적으로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축제 홍보부스 운영, SNS 카드 뉴스 제작, 설문조사 등 캠퍼스 내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국가지질공원 인증 위한 환경부 현장실사 치러

화성시는 국가지질공원 신규 지정을 위한 환경부 마지막 현장실사가 28일부터 29일까 이틀간 실시됐다고 밝혔다.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 위원, 국가지질공원 사무국 전문위원 등 1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현장실사는 지난 9월 화성시가 국가지질공원 지정을 신청함에 따라 환경부에서 적합성 여부를 판단하고자 추진됐다.

위원들은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 우음도, 제부도 등 지질명소를 방문해 지질명소 관리 및 운영 인프라, 지질공원 해설 운영 등 국가지질공원으로서 이행해야 하는 기본항목 21개 항목을 점검했다.

또한 지질명소 연계 교육 및 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역마을·업체 협력 사업 발굴 등 작년 7월 국가지질공원 후보지 지정 시 요구된 이행사항 2개 항목에 대한 실행여부 등 국가지질공원 인증 필수요건을 점검했다.

화성지질공원은 이번 현장실사 이후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의 최종적인 심의를 통과하면 국내 16번째 국가지질공원으로서의 지위를 얻게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 '귀농활성화 선도인상' 수상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29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2023년 ‘귀농활성화 선도인상’을 수상했다.

귀농활성화 선도인상은 농협중앙회가 농촌 문화·복지 등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고 그 공로를 알리고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총 8명이 선정됐다.

정 시장은 지난 해 민선8기 취임 이후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실현과 농촌경제 활력 증진을 위해 2022년 대비 2023년 농업 예산을 408억원을 증액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시는 주요 사업으로 ▲농어민 기본소득 도입 ▲농어업회의소 기능 강화 ▲도시근교 농업 및 귀농귀촌 지원 확대 ▲농어업후계자 발굴 및 양성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해 경쟁력 있는 미래 농업을 육성하고 귀농귀촌 지원 확대에 고무적인 성과를 이끌어왔다.

'2024 화성 뱃놀이축제' 성공적 개최 위한 전문가 심화 자문 토론회

화성시는 지난 28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2024년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전문가 심화 자문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8일 화성시 생활문화창작소에서 1차로 개최됐던 축제 전문가 자문토론회에서 제안된 안건에 대해 심층 논의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화성시 관광진흥과 및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 축제 기획·공연 연출·시민 참여 등 각 분야별 축제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화성 뱃놀이 축제의 정체성과 지속 가능성, 차별성과 독창성이 확보된 프로그램의 확대 방안, 지역문화·관광활성화 방안,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 기획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벌였다.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비전·전략 토론회'

화성시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푸르미르 호텔에서 '화성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의 미래를 위한 비전과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성과 보고에 이어 한국과 이탈리아 국가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현황 및 정책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29일에는 일본의 코로나19 이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주요 이슈와 지역사회 대응 방안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화성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사업의 발전방향 등을 모색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