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11.30 15:39
강화군청사 전경. (사진제공=강화군)
강화군청사 전경. (사진제공=강화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이 30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강화 전문건설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유천호 군수를 비롯해 관련부서 간부 공무원과 강화 전문건설협의회 임원진 등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관내 건설업의 활성화 방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 자리에서 현재 추진 중인 공사에 대한 지역업체 수주율과 관내 업체 보호를 위한 건설업 실태조사 등에 관해 설명하고 지역 건설업체를 보호하기 위한 '지역입찰 제한제'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군은 '강화군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라 관 발주 공사뿐만 아니라, 민간 발주 공사 시에도 지역 내 건설장비 등의 사용을 요청하며 건설 재해 예방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유천호 군수는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건설산업과 지역경제의 동반 활성화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지역 건설산업의 번성을 위해 지역업체 수주율 향상에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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