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12.01 13:58
광교 바이오헬스 포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과원)
광교 바이오헬스 포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과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달 2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5회 광교 바이오헬스 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바이오 기술창업이 이끄는 바이오경제'라는 주제로 경과원이 주최하고 경기도산학협의체, 한국바이오경제학회 등이 공동 개최한 가운데 정부, 학계, 산업계 전문가 180여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경기도 바이오클러스터 비전과 바이오스타트업 전망'이라는 주제로 최수진 한국공학대학교 교수의 '한국 바이오 벤처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김주원 생명기초사업센터장이 '경기도 바이오클러스터의 위상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경기도 바이오클러스터 비전과 바이오스타트업 전망에 대한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바이오 혁신기술의 산학협력 동반성장'이라는 세션 주제로 최신연구기술 동향 및 사업화 성공사례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가 진행됐다.

조용우 한양대 교수는 'Taking Exosome Therapeutics from Academia to Industry'에 대해 발표했으며, 최상돈 에스엔케이테라퓨틱스 대표가 'Toll-like Receptors : The Jekyll and Hyde of Immune Responses'란 주제로 ‘Toll-like Receptors’의 다양한 기능에 대해 발표했다.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이번 포럼은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병·관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정책방향, 최신연구기술 동향 및 사업화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며 "경기도와 경과원은 경기도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특히 바이오 스타트업 활성화 및 바이오경제 확장을 위해 더 많은 기회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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