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12.01 14:05
정명근(왼쪽) 화성시장이 협약식을 마치고 Robert J. Christmas 펜실베니아 바이오기술센터 최고운영책임자에게 시에서 준비한 선물을 건네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정명근(왼쪽) 화성시장이 협약식을 마치고 Robert J. Christmas 펜실베니아 바이오기술센터 최고운영책임자에게 시에서 준비한 선물을 건네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지난달 30일 화성시청 중앙회의실에서 미국 펜실베니아 바이오기술센터와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Robert J. Christmas 펜실베니아 바이오기술센터 최고운영책임자,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미국 바이오 기업들의 화성시 유치를 위한 상호 협력사항들에 대한 것으로 시는 3대 미래전략산업(반도체,바이오,미래차) 중 하나인 바이오산업의 해외자본 투자유치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미국 펜실베니아 바이오기술센터는 지역 바이오 산업에 관한 동향 및 정보 등을 제공하고 화성시를 미국 바이오 기업들의 투자 최적지로 홍보한다. 화성시와 화성산업진흥원도 미국 바이오 기업들이 화성시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화성시 지역자율방재단, 전국 우수사례 경진대회·활성화 평가 '전국 1위'

화성시 지역자율방재단이 '2023년 행정안전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고점을 받았다.

화성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10월 열린 1권역(서울·인천·경기·강원) 경진대회에서 보유 장비를 활용한 적극적인 호우 실종자 수색 활동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 평가'에서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주기적인 재난안전 활동 등 평소 재난 관리 활동 참여도 ▲기상특보 발표 등 재난 우려 시 피해 저감을 위한 노력 ▲집중호우·태풍·폭염 등 재난 발생 시 피해현장 지원활동 참여도 ▲주요 활동사례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로 진행됐다.

2007년 창단한 화성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재해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주변 여건 및 지형에 밝은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공동 협력체다.

단원들은 각종 자연 재난에 피해를 예방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복구현장에서 최일선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겨울철 재난 대비를 위해 상습 결빙지역, 한파 대비 쉼터 점검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상환 한국농촌지도자화성시연합회장, 농업기술 명장 선정

이상환 한국농촌지도자화성시연합회장이 지난달 30일 수도작분야 농촌지도자 농업기술 명장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는 농업인에 선진농업 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인의 영농의욕을 고취하고자, 경종·축산 등 분야별 우수농업인을 '농촌지도자 농업기술 명장'으로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이상환 회장은 과거의 영농기술과 최신 영농기술을 접목해 후계농업인에게 전수하고 쌀전업농화성시연합회장을 역임하는 등 고품질 쌀 생산기술 전파와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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