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3.12.01 14:14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용산 대통령실 자유홀에서 이종석 신임 헌법재판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대통령실 홈페이지)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용산 대통령실 자유홀에서 이종석 신임 헌법재판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대통령실 홈페이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종석 헌법재판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앞서 윤 대통령이 전날 이 소장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함에 따라, 유남석 전 소장 퇴임 이후 21일간 이어져 온 헌재소장 공백 사태가 해소됐다.

1961년생인 이 신임 헌재소장은 경북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25회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15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했으며 육군 법무관으로 복무, 전역한 이후 1989년 인천지방법원 판사에 임용됐다. 윤 대통령과는 서울대 법대 79학번 동기이기도 하다.

이 헌재소장은 관행에 따라 헌법재판관 임기가 종료되는 2024년 10월까지 11개월간 헌재소장 직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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