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은지 기자
  • 입력 2023.12.01 16:58
이학재(가운데)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역 사회공헌 성금 11억원을 전달한 후 유정복(왼쪽) 인천광역시 시장, 조상범(오른쪽)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
이학재(가운데)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역 사회공헌 성금 11억원을 전달한 후 유정복(왼쪽) 인천광역시 시장, 조상범(오른쪽)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인천공항공사가 인천시내 단일기관 가운데 최고금액인 11억원의 지역 공헌 성금을 쾌척했다. 이로써 인천시청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10.3도 상승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일 오후 인천시청 애뜰광장에 조성된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역 사회공헌 성금 1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유정복 인천광역시 시장, 허식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 조상범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포함해 지역을 대표하는 개인 및 법인 기부자 등이 참석했다. 

공사가 전달한 성금 11억원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인천시 단일기관의 기부액 중 최고 금액이다. 공사의 성금은 ▲지역 취약계층 돌봄 지원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사회복지시설 안전망 확충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복지 현장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공사의 성금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