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3.12.02 17:41
주요 지역별 3일 오전 기온. (사진출처=기상청 날씨누리)
주요 지역별 3일 오전 기온. (사진출처=기상청 날씨누리)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3일은 전국적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8도를 기록하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지역 산지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되면서 산불 발생 위험도가 커진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3일은 전국이 고기압 영향권에 들어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최저기온 영하 8도에서 5도, 최고기온은 3도에서 12도까지 예상된다. 평년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다. 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한파 특보가 내려졌다.

주요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춘천 -6도 ▲강릉 0도 ▲대전 -3도 ▲대구 0도 ▲전주 0도 ▲광주 3도 ▲부산 4도 ▲제주 8도 등이다.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춘천 5도 ▲강릉 10도 ▲대전 7도 ▲대구 9도 ▲전주 7도 ▲광주 9도 ▲부산 11도 ▲제주 13도 등이다.

강원영동과 경상권해안, 경북북동산지에 건조특보가 내려졌고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강풍이 불겠다. 건조한 대기에 강풍까지 더해져 산불 위험도가 최고치에 이르겠다. 산불은 물론 화재 위험에 각별한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보통~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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