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3.12.04 09:39
용인중앙시장 무료배송 서비스에 투입된 전기차. (사진제공=용인시)
용인중앙시장 무료배송 서비스에 투입된 전기차. (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지난 1일부터 용인중앙시장이 ‘무료배송 서비스’에 친환경 전기차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용인중앙시장은 용인시의 ‘2023년 상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 실적’에 따른 포상금으로 친환경 전기차를 마련됐다.

용인중앙시장은 용인시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으로 무료배송 서비스에 친환경 전기차가 도입되면서 비용 절감과 운행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 3월부터 용인중앙시장이 무료배송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시장 경쟁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용인중앙시장은 지난 11월까지 총 1600건, 하루 평균 약 10건의 무료배송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 또 올해 말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동네시장 장보기’에도 입점이 예정되어 있어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용인중앙시장 무료 배송 서비스는 처인구 중앙동, 역북동, 삼가동, 유림동, 동부동 등 5개 지역에 하루 3회(평일 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4시)에 걸쳐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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