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12.04 13:28
동남아 하이브리드 시장개척단이 함께 하고 있다.(사진제공=화성시)
동남아 하이브리드 시장개척단이 함께 하고 있다.(사진제공=화성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말레이시아 및 베트남에 동남아 하이브리드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약 545억원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제조업 분야 관내 수출기업 17개사가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바이어 66개사 대상으로 1차 온라인 상담을 진행해 총 약 323억원의 상담실적을 달성했으며 시는 그 중 매칭 가능성이 높은 11개사를 파견기업으로 선정했다.

2차 현지 파견 상담은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및 베트남 호치민에서 진행됐으며, 파견기업들은 총 49개사 바이어와 약 222억원의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실내배드민턴장 8일부터 임시 개관

화성시 실내배드민턴장이 시설 정비를 마치고 오는 8일 임시 개관한다.

화성시 실내배드민턴장은 동탄신리천로 221번지에 연면적 4668㎡,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조성된 대규모 체육시설로, 총 20면의 배드민턴 코트와 대기실, 탈의실, 샤워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6시에서 오후 10시까지이며, 설·추석 연휴 및 월 1회 정기휴일을 제외하고는 전일 운영된다.

시는 임시 운영기간 동안에는 시설을 무료로 개방하고 정식 개관부터 이용요금을 유료로 전환할 예정이다. 정식 개관 날짜는 미정이다.

RISE 사업 추진 관내 대학 간담회 개최

화성시는 지난 1일 화성시민대학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추진 관련 관내 대학 간담회를 개최했다.

교육부에서 추진 중인 RISE 사업은 대학 지원의 행·재정적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 및 이양해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대학 지원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를 말한다.

이날 회의에는 화성시 관내 4개 대학(수원대, 수원여대, 장안대, 협성대) 기획처장과 산학협력단장, 경기도 교육협력과,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 화성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교육부 및 경기도의 RISE 사업 기본계획과 추진방향 공유와 관내 대학의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동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개소

화성시 동탄 인큐베이팅센터에 소공인 복합지원센터가 지난 1일 문을 열었다.

화성시는 이번 동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과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등 세 개의 소공인 지원시설을 갖춘 전국 유일의 도시로 발돋움하게 됐다.

동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는 연면적 1407.63㎡ 규모로, 전자부품·반도체 분야 제품의 신뢰성 및 성능검증을 위한 공동장비실, 반도체 및 소공인 제품 판로 확보를 위한 전시 공간, 제품 설계 및 전문기술인 육성을 위한 교육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화성산업진흥원은 동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의 운영 수탁기관으로서 반도체를 비롯한 전자제품 제조업 소공인을 위한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소공인특화·전문기술특화·민간사업지원 등 소공인 역량강화 ▲신뢰성 테스트, 스마트팩토리, 전자파 적합성 테스트, 신호계측 테스트 등을 위한 장비 지원 ▲클린룸 개발환경 지원·브랜드 경쟁력 강화 등 시설지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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