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12.04 12:58
의왕시청 전경.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청 전경. (사진제공=의왕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는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적극행정 문화 실현 및 확산을 위해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사례 6건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는 올 한해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좋은 성과를 얻은 사례 27건이 심사에 올랐다. 1차 실무 심사와 2차 국민투표, 최종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3건, 총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교통정책과의 ‘시민 안전 횡단 도우미,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 구축’ 사례가 선정됐다. AI 영상 분석을 기반으로 횡단보도 보행자 점유정보 및 보행 교통량 정보를 가공, 횡단보도 연장 서비스를 제공해 노인·장애인·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한 사례다. 시민들의 체감도와 업무 난이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징수과 '주인 없는 체납 토지 강제 매각, 1% 가능성에 도전하다' ▲노인장애과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의왕시 노인 건강생활 더하기 사업)' 사례가 선정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시민 불편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며 “성과를 낸 직원들에게는 그에 따른 인사상 인센티브를 제공, 적극행정이 공직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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