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3.12.04 18:09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달 29일 '2023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동반성장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영(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윤상조(오른쪽) 한수원 기획본부장. (사진제공=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달 29일 '2023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동반성장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영(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윤상조(오른쪽) 한수원 기획본부장. (사진제공=한수원)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지속 가능한 원전 생태계 구축에 노력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한수원은 지난달 29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동반성장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수원은 일감 절벽에 직면한 원전산업계 긴급 지원을 위해 건설, 운영, 수출 등 원전 관련 모든 분야에서 올 한해 약 2조원 규모의 일감을 조기 발주했다. '원전 협력사 대상 저금리 특별금융지원'과 수출 초보 기업을 위한 '맞춤형 원스톱 수출 플랫폼 지원'등을 새롭게 시행해 중소기업의 위기 탈출과 판로 개척을 지원해 왔다.

건설부터 해체까지, 그리고 수출, 소형모듈형원자로(SMR) 등 원전 사업 전반을 아우르는 생태계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자체 태스크포스팀 운영과 전문기관 용역을 병행해 원전 생태계를 진단하고 발전 전략 및 이행계획을 구체화했다. 윤상조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우리 원전 생태계의 상생발전을 위해 중소기업과 함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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