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3.12.05 09:38
율희와 최민환이 결혼 5년 만에 이혼한다. (출처=각 인스타그램)
율희와 최민환이 결혼 5년 만에 이혼한다. (출처=각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과 라붐 출신 율희가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최민환은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신중하고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 오랜 논의 끝에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했다"라며 "어린 나이에 가족을 만들겠다는 저희의 결정에 대해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신 여러분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아이들에게 마음의 상처가 남지 않도록 아빠로서 역할을 하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슷한 시간 율희도 자신의 SNS에 "부부가 서로 각자의 길을 응원해주기로 했다. 부부의 길은 여기서 끝이났지만 아이들의 엄마,아빠로서는 끝이 아니기에 저희 두사람 모두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보살피고 소통하고 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현재 아이들은 많은시간 고민한 끝에 현실적인 문제들과, 최대한 심리적인 불안함이 크지 않도록 지금까지 생활하던 공간에서 지내는게 맞다는 판단을 해 아이아빠가 양육하고 있으며, 아이들과 자주 만남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 2017년 9월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이듬해 5월 출산했소 같은 해 10월 결혼했다. 2020년 2월 쌍둥이 자매를 출산해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지만 결혼 5년 만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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