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백종훈 기자] 5일 농협생명은 연세의료원에 농촌의료지원사업 기금 4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으며 한화생명은 연말정산 준비시즌을 맞이해 '연말정산 10계명'을 소개했다.

KB라이프는 '2023 대한민국광고대상' 이노베이션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으며 KB손해보험은 '보이는 TM서비스'를 오픈했가.

◆농협생명, 연세의료원에 농촌의료지원사업 기금 4억원 전달

농협생명은 연세대학교 의료원에 '2024년 농촌의료지원사업 기금' 4억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농촌의료지원사업은 농업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농협중앙회 공제 시절부터 농협이 꾸준하게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이다. 앞서 농협생명은 지난해 10월 연세의료원과 농촌지역 의료지원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농촌의료지원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생명, 근로자 '연말정산 10계명' 소개

한화생명은 연말정산 준비시즌을 맞이해 '연말정산 10계명'을 준비했다고 5일 밝혔다.

한화생명에 따르면 우선 연금저축·IRP에 가입하거나 추가납입할 경우 최대 148만5000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또 안 입는 옷이나 잡화, 가전, 도서 등을 기부하면 기부액의 최소 16.5%를 돌려받을 수 있다. 부양가족 1인당 50만원 한도로 '안경 콘텍트렌즈 구입비'가 의료비로 인정된다.

장애가 있을 경우 병원에서 '장애인증명서'를 발급받으면 200만원을 추가로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세대주를 근로자 본인으로 변경하면 주택청약종합저축액의 40%가 소득공제 된다.

아울러 전통시장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각각 100만원씩 소득공제를 추가로 인정받을 수 있다. 공연관람 등 문화활동에 적극 참여하면 100만원을 추가로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주거용 오피스텔이나 고시원으로 주민등록을 옮긴 사람은 월세액의 18.7%를 돌려받을 수 있으며 교육비 세액공제를 신청한 사람은 학자금 대출상환액의 16.5%를 돌려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소득공제를 신청하면 분양권, 입주권의 이자상환액도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정원준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세무전문가는 "올해는 연금계좌 가입한도가 대폭 늘어남에 따라 추가 세제혜택을 노릴 기회가 있으니 꼭 체크해 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KB라이프 '2023 대한민국광고대상' 금상 수상

KB라이프생명은 '2023 대한민국광고대상' 이노베이션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 시상식이다.

정자영 KB라이프생명 마케팅본부 상무는 "앞으로도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전달하며 국내 보험산업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B손보 '보이는 TM서비스' 오픈

KB손해보험은 고객과 상담사가 같은 화면을 보며 중요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보이는 TM서비스' 구축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보이는 TM서비스는 고객이 TM(텔레마케팅)으로 보험상품에 가입할 때 계약내용 설명과정을 휴대폰 화면으로 직접 보며 가입내용을 체크할 수 있다. 

이 서비스에는 중간저장 기능도 탑재돼 있다. 접속이 중단되더라도 10분 이내 무인증 재접속이 가능하며 상담이 중단된 이후 마지막으로 설명된 내용부터 상품 설명을 다시 이어갈 수 있다.

박영식 KB손해보험 다이렉트본부장 전무는 "KB손보는 향후에도 회사와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