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3.12.05 16:38

송라 여인의숲 환경개선사업 5억·우목터널 부체도로 사면복구사업 13억 등

김정재 의원. (사진제공=김정재 의원실)
김정재 의원. (사진제공=김정재 의원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김정재 국민의힘(포항북구) 의원이 5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 현안 및 재난 안전 사업 특별교부세 27억원을 확보했다

특별교부세는 총 5개 사업 27억원으로 지역 현안 사업 2개(9억원), 재난 안전 사업 3개(18억원)이다.

지역현안 사업은 ▲송라 여인의 숲 환경개선사업 5억원 ▲죽장 감곡리(리도 204) 도로 확‧포장 4억원이다. 재난안전사업은 ▲우목터널 부체도로 사면복구 사업 13억원 ▲장량동‧상대동 범죄예방 및 신속대응용 방범 CCTV 설치 1억원 ▲인공지능(AI)기반 CCTV 설치 4억원이다.

지역 현안 사업으로 5억원이 반영된 송라 여인의숲 환경개선사업은 포항시의 주요 전통 마을 숲인 송라 여인의숲의 산림 자원을 보전함과 동시에 주변 마을 주민들에게 쉼터 공간을 조성 통해 향후 명소화가 추진된다. 죽장 감곡리(리도 204)도로 확‧포장 사업은 4억원이 반영돼 미포장 및 미개설된 도로 개설을 통해 농촌주민에게 교통 편익이 제공되고 농산물 물류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난안전 사업으로 13억이 반영된 우목터널 부체도로 사면 복구 사업은 흥해 우목터널 하부가 연약지반으로서 도로사면 옹벽에 균열이 발생해 인접 도로가 위험한 상태로 조속히 복구 공사 추진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특별교부금 13억 원 확보로 복구 공사를 통해 집중호우 및 태풍 관련 피해를 대비해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김정재 의원은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지역 현안과 재난 안전 사업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게 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개선될 것"이라며 "포항시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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