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3.12.05 16:49

‘구조개혁 추진’ 분야, 공사와 문화엑스포 통합 건…문화관광인프라와 콘텐츠 통합’ 주제

김성조(왼쪽 다섯 번째)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등이 ‘지방 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구조개혁 추진 부문에서 우수상 수상을 자축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왼쪽 다섯 번째)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등이 ‘지방 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구조개혁 추진 부문에서 우수상 수상을 자축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5일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최한 ‘지방 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구조개혁 추진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공기업평가원은 전국 지방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구조개혁 추진’ ‘재무건전성 강화’ ‘민간협력 강화’ ‘관리체계 개편’ 등 4개 혁신 분야에 대한 공모를 진행, 총 535건의 혁신과제 중 4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16건의 혁신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공사는 ‘구조개혁 추진’ 분야에 공모, 공사와 문화엑스포 통합 건으로 ‘문화관광 인프라와 콘텐츠 통합으로 지방시대 경북문화관광 선도’를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문화엑스포와의 기관 통합은 영리법인과 비영리법인 간의 법인 성격이 다른 기관의 차질 없는 통합으로 공공기관 슬림화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국·도정 과제 수행에 크게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지역 문화관광거점기관인 공사와 문화엑스포 간 통합 관리, 운영을 통한 전문성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방주도 문화관광 대표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상으로 받은 온누리상품권 50만원은 보다 의미 있게 사용하기 위해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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