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3.12.07 10:05
용인시 카카오톡 구독자 이벤트 이미지 (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 카카오톡 구독자 이벤트 이미지 (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시의 공식 카카오톡 채널 구독자에게 오는 1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에버랜드 이용권을 최대 35.5%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버랜드는 연간 800만명 이상 방문하는 용인시의 대표적 관광지다. 이벤트를 통해 용인시를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카카오톡에서 '용인시'를 검색해 '채널 추가'를 하면 되고, 용인시와 친구가 되면 카카오톡 메시지로 에버랜드 예약페이지 링크(URL)를 받을 수 있다. 내년 1월 말까지 해당 링크에서 에버랜드 방문 일자를 예약한 뒤 이용권을 구매, 2월29일까지 사용하면 된다.

시는 기존에 시와 친구를 맺은 구독자들에게도 11일 이벤트 메시지를 발송해 에버랜드 할인 혜택을 적용할 방침이다.

이벤트를 통해선 한 사람이 최대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나 연말 성수기인 시즌A는 35.5%, 주말인 시즌B는 32.7%, 주중인 시즌C는 30.4% 할인된다. 자세한 내용은 예약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인 25일 이후부터는 내년 청룡의 해를 기념해 시와 에버랜드가 공동 출시한 시 캐릭터 조아용과 레서판다 레시의 협업상품 40여종을 에버랜드 기프트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는 조아용과 레시가 함께하는 영상 콘텐츠를 비롯해 인기 유튜브 채널과의 협업으로 조아용의 다채로운 활약을 선보이는 등 캐릭터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용인시는 앞으로도 시정 소식을 활발히 알릴 수 있도록 SNS 구독자 확대, 캐릭터 활성화 등 시민과의 소통 창구인 SNS 채널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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