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12.07 11:19
수원특례시 외부 전경(사진제공=수원시)
수원특례시 외부 전경(사진제공=수원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시민을 발굴해 수여하는 ‘제40회 수원시 문화상’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학술 부문 박만규 아주대학교 교수 ▲예술 부문 송창준 성정문화재단 상임이사 ▲교육 부문 안교관 수원공업고등학교 교장 ▲지역사회봉사 부분 김외순 가보정 대표 ▲체육 부문 신현삼 수원시 배구협회 회장 ▲언론 부문 김종구 경기일보 주필이다.

수원시는 1984년부터 매년 수원시 문화상을 수여하고 있다. 제40회 수원시 문화상 시상식은 12월 11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영통구지회, 1인가구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영통구지회는 지난 6일 수원시에 ‘1인 가구 지원사업’ 후원금 388만원을 전달했다.

영통구지회는 지난 10월 수원시에 전세사기 피해가 발생하자 시와 함께 ‘전세 피해 상담센터’ 개소에 참여하는 등 관내 1인 가구 주거의 안전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해 왔다.

대학생 골목생활권계획 연구 발표회

수원시와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함께 추진한 ‘대학생 골목생활권계획 연구’ 발표회가 지난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대학생 골목생활권계획 연구’는 수원시가 국내외 대학의 교수·학생들과 손잡고 수원시의 지속가능한 도시정책에 대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해결책과 활용 방안을 제안하는 연구 사업이다.

아주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연구에서는 행궁동, 지동 등 수원시 골목 가로공간에서 개선이 필요한 요소를 도출하고, 개발 컨셉과 마스터플랜을 만들었다. 총 18건의 건축 설계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기상이변, 고령화·저출생 등 각종 사회현상과 수원시의 도시문제를 기반으로 연구를 추진했다. 수원시가 나아가야 할 미래 모습과 관련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대학생 골목생활권계획 연구’ 성과 모형은 12월 8일까지 수원시청 본관·별관 로비에 전시한다.

성별영향평가 개선이행 우수사업 선정

수원시는 지난 5일 ‘2023년 제2회 수원시 성별영향평가위원회 회의’를 열고 성별영향평가 대상 우수사업을 선정했다.

성별영향평가는 주요 정책의 수립·실행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 사회·경제적 차이 등 요인을 체계적으로 평가해 성평등을 위해 필요한 개선 조치를 도출하는 것이다.

김현수 수원특례시 제1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성별영향평가위원회는 성별영향평가법과 조례에 따라 성별영향평가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수원시는 올해 2023년 경기도 여성친화도시 조성 활성화 유공(지자체, 공무원, 민간인) 표창을 받았다. 또 ‘정부합동평가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이행률’ S등급에 이어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이행점검’ A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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