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12.07 11:26
오산시청사 전경(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청사 전경(사진제공=오산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올 하반기 총 5개 사업에서 15억원 규모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번 행안부 특별교부세 확보까지 포함해 올 한해 총 24여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게 됐다.

15억원의 특별교부세는 ▲오산천 진입로 자동차단시설 설치(4억5000만원) ▲오산종합운동장 부근 재난안내전광판 교체(4억원) ▲탑동대교 하상도로 자동차단시설 설치(5000만원) ▲오색시장 및 궐동 공영주차장 시설개선공사(4억원)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 시설 정비(2억원) 등 총 5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앞서 지난 7월 행안부로부터 ▲삼미초등학교 앞 육교캐노피 설치사업(2억원) ▲지능형 생활방범용 CCTV 설치사업(5억원) ▲어린이보호구역 방호울타리 설치(1억2500만원) 등 총 8억2500만원의 교부세를 확보한 바 있다.

오산시는 민선8기 출범 후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 지자체 인센티브 ▲공공데이터 운영 평가 및 데이터기반행정 우수 지자체 인센티브 ▲지방물가 안정관리 우수 지자체 인센티브로 총 1억원을 상회하는 규모의 예산을 확보하기도 했다.

이권재 시장은 “올 한해 공직자들과 힘을 모아 총 24여억원 규모의 행안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오산 시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서라면 중앙정부, 국회, 경기도 어디든 직접 문을 두드리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