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3.12.07 17:18

농산물 가공 종합지원센터 건립 7억·베이스볼파크3구장 조성 10억 등

김석기 의원. (사진제공=김석기 의원실)
김석기 의원. (사진제공=김석기 의원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국민의힘 김석기(경주) 최고위원은 지난 5일 2023년 하반기 행정안전부로부터 재해재난 특교세를 비롯한 현안 특교세 2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주시와 김 의원은 올 상반기에 받은 22억원을 비롯해 총 50억원의 행안부 특교세를 받았다. 2023년 경주시 국·도비 1조103억원을 포함한 예산이 2조원 이상 확보됐음에도 이에 안주하지 않고 더 많은 예산 확보를 위해 힘썼다.

하반기 특별교부세는 ▲농산물 가공 종합지원센터 건립 7억 ▲베이스볼파크3구장 조성 10억 ▲불국 구정새마을교 개체사업 7억 ▲천북면 화산리 화산안길교 개체공사 3억 ▲덕동댐 홍수 예경보시스템 구축사업 1억이다.

경주 농산물 가공 종합지원센터 건립으로 가공사업 활성화를 농가 수요 증가를 기대할 수 있으며, 가공 교육 컨설팅을 통해 전문가를 양성하여 안전한 농산물 가공품을 시민께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베이스볼파크3구장 조성으로 야구장 인프라 확충으로 전국야구대회 단독 유치와 직장동호인 야구대회 활성화를 통해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꾀한다.

또한 매년 발생하는 태풍과 폭우로 인한 사고를 대비하고자 특교세를 확보했으며, 범람을 방지하기 위한 불국 구정새마을교 정비, 천북면 화사안길교 개체공사를 비롯해 식수전용댐인 덕동댐 경고시스템 설치로 인명 사고 발생을 방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기 의원은 “경주시민의 생활 편익증진와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행안부 요청 사업들이 반영됐다”며 “앞으로도 경주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할 글로벌 혁신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와 협업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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