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3.12.08 18:19
(출처=아이유 페이스북)
(출처=아이유 페이스북)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2년 연속으로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광고 모델에 선정됐다.

8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소비자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1%가 가장 좋아하는광고 모델로 아이유를 꼽았다고 밝혔다.

또 김연아(6.9%), 공유(6.1%), 손흥민(3.7%), 유재석(3.3%)이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새해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운동하기·다이어트하기·건강 관리하기'(67.3%)와 '재테크하기·저축하기'(58.2%)라는 답변이 1·2위를 차지했다.

이어 올해보다 내년에 더 많이 소비할 것 같다고 예상한 제품·서비스는 '여행'(40.7%), '제약·건강기능식품'(33.5%), '금융'(29.6%), '건강·운동 관련 서비스'(25.6%)등이었다.

코바코 관계자는 "올 한해 코바코는 '갓생(GOD+生, 계획적이고 모범적인 삷)', '슬립테크(Sleep-Tech)' 등 트렌드에맞는 주제로 소비자 맞춤형 조사 데이터를 꾸준히 생산했다"며 "앞으로도 코바코는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마케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 20∼59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7∼30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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