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3.12.10 06:00
10일 오전 전국 날씨.(사진=기상청 날씨누리)
10일 오전 전국 날씨.(사진=기상청 날씨누리)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올 겨울들어 전국이 쌀쌀한 기온에서 벗어나 모처럼 만에 포근한 주말을 보내겠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3도, 낮 최고기온은 11~19도가 되겠다.

오후 12~18시부터 강원영동과 제주도, 밤 18~24시부터 경북동해안에 비가 오겠고, 전남해안은 오후 12~18시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중국 북부지방에서 북동지방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제주도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발달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너울이 발생하면 1.5m 내외의 물결에도 해안가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남부동해안(삼척)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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