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3.12.11 09:57
(출처=국제빙상연맹)
(출처=국제빙상연맹)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새로운 빙속여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는 은메달을 땄다.

김민선은 지난 10일(한국시간) 폴란드 토마슈프마조비에츠키에서 열린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 2차 레이스에서 37초96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김민선은 10조 아웃코스에서 시작해 첫 100m 구간을 전체 2위인 10초49로 통과한 뒤 역주했지만 37초80을 기록한 에린 잭슨(미국)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앞서 9일 열린 1차 레이스에서 금메달을 딴 그는 2차 레이스에서도 은메달을 따며 연속 입상에 성공했다. 김민선은 여자 500m 종목 월드컵 랭킹 포인트 352점으로 2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김민선은 지난 10일 열린 같은 대회 여자 1000m 4차 대회에서는 1분17초60의 기록으로 20명의 출전 선수 중 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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