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3.12.11 11:15
(출처=이아름 인스타그램)
(출처=이아름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이아름이 이혼과 재혼 소식을 밝혔다. 

이아름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늘 곁에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며 "너무나도 진실돼 오로라에 휘감기듯 시작된 사랑을 고민 끝에 이제 당당히 밝히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는 앞으로 소송이 끝나는대로 혼인 신고를할 것이며, 결혼 하기로 약속했다"고 했다.

예비 남편에 대해서는 "많은 것들에 지쳐 있던 저에게 행복이 무엇인지 알려준 사람이고, 어쩌면 저보다 참 많이 아팠던사람"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저와 이 사람은 정말 행복을 찾아가는 중이며, 누구보다 진실된 사랑으로 제 지금 이 힘든 시간들을 함께 이겨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 남편과 관련해서는 "너무나도 많은 고통 속에 살아왔다. 보여줄 증거도 많지만 그래도 아이들의 아빠였기에 하지 않겠다"며 "지속되는 고통에 협의까지 제안한 상태이지만, 그마저 미루는 상태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아름은 "생각은 자유이만, 그 생각을 겉으로 내뱉는 것은 처벌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좋은 생각과판단을 하시길 바란다"며 허위, 추측 사실에 대해 경고했다.

한편 2012년 티아라의 새 멤버로 합류힌 2019년 2살 많은 사업가와 결혼한 후 다음 해 아들을 낳았다. 지난해 7월 전남편과 티빙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했으며 같은 해 둘째 아들을 낳았다. 최근 JTBC 음악예능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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