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3.12.12 09:04
(출처=방탄소년단 엑스)
(출처=방탄소년단 엑스)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지민과 정국이 오늘(12일) 육군 현역으로 동반 입대한다. 이로써 멤버 전원이 군 생활을 하게 됐다.

지민과 정국은 이날 한 육군 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군 복무에 나선다.

지난해 12월 진과 올해 4월 제이홉에 이어 어제 RM과 뷔가 충남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다. 슈가는 지난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지민과 정국이 전역하는 2025년 6월 이후 완전체 복귀를 계획하고 있다.

지민은 전날 위버스 라이브에서 "10년 혹은 11년을 함께 한 친구들과 떨어져 있어야 하는 느낌"이라며 "여러분(팬)에 대한 고마움과 빈 자리를 뼈저리게 느끼고 오겠다. 저는 정국과 같이 입대하게 돼 의지가 많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국도 지난 8일 "저희가 준비해 놓은 게 너무나 많기 때문에 기대하셔도 좋다"며 전역 후의 콘텐츠에 대해 전했다.

한편 가장 먼저 입대한 진은 최근 병장으로 조기 진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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