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3.12.12 10:40
경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신라연희문화발굴단’이 지난 8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의회)
경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신라연희문화발굴단’이 지난 8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의회)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신라연희문화발굴단’이 지난 8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신라연희문화발굴단에는 정원기 대표 의원과 김동해, 주동열, 최영기 의원이 참여했다.

연구모임은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사라진 문화예술의 흔적을 일본의 문헌과 축제에서 찾아 이를 재현해 경주 문화예술축제에 활용하고, 고대 한·중·일의 문화예술교류 관련 자료를 정리해 동아시아 국제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개발하자고 제안했다.

정원기 대표 의원은 “새로운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코로나로 침체됐던 문화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동아시아 국제문화예술교류를 활성화해 상호방문을 통한 한·중·일 우호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 번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자료수집과 연구로 신라문화제나 다른 경주 축제에 노른자로 활용할 수 있는 숨은 신라의 문화예술을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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