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3.12.12 20:47

"민생정치와 '양산지역 균형발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설 터"

국민의힘 소속 양산시을 윤종운 예비후보. (사진제공=윤종운 예비후보 사무실)
국민의힘 소속 양산시을 윤종운 예비후보. (사진제공=윤종운 예비후보 사무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윤종운 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이 제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2일 경남 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경상남도 양산시(을)선거구의 첫 번째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양산지역에서 ㈜청정냉동을 운영하며 자수성가한 성공한 기업인으로 알려진 윤종운 예비후보는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치, 경제부흥과 일자리를 늘리는 정치, 국민만 바라보고 가는 상식의 정치를 할 것"이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윤종운 예비후보는 "세계경제와 함께 더 힘들어져 가는 민생경제를 일으켜 세우고 양산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일하고 싶다"며 "이를 위해 그동안 국민의힘에 입당해서 여의도연구원 정책위원과 윤석열 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조직총괄본부 해양수산분과위원장 등으로 중앙무대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갈고 닦은 경험과 네트웍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지난해 전국 동시지방선거에서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후보 해양수산특보단장으로서 당선에 기여한 바 있고, 이번에는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에 재임명되면서 중앙당 차원의 신임이 두터운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국민의힘 '당원 배가운동'을 꾸준히 실천해 2000여명을 입당시키며 지역 조직도 견고히 확장해 왔다. 이러한 끈기와 성실함, 어려웠던 시절을 잊지 않고 수년간 소외계층에게 꾸준히 기부해 온 활동에 대해 여의도 정가에서는 높이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민의힘 소속 양산시을 윤종운 예비후보가 '예비후보자 등록접수'라고 쓰인 엑스배너가 서있는 양산시 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손가락으로 V자를 그려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윤종운 예비후보 사무실)
국민의힘 소속 양산시을 윤종운 예비후보가 '예비후보자 등록접수'라고 쓰인 엑스배너가 서있는 양산시 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손가락으로 V자를 그려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윤종운 예비후보 사무실)

윤종운 예비후보는 12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그동안 하나에서 열까지 착실히 준비를 해왔기 때문에 양산시민들에게 빨리 선거운동을 하는 모습 보여드리고자 첫 번째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영업이 매우 어려운 형편이고, 고금리 정국에서 가계부채도 증가하고 있어서 걱정"이라며 "정치에 입문한 이상 힘들어하는 국민을 외면하지 않고 아픔을 함께하며 실용의 정치를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양산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나동연 시장과 손잡고 중앙부처와 경상남도의 예산을 획기적으로 유치하는데 팔을 걷고 나서겠다"며 "양산시민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소신있는 정치인이 될 것을 다짐한다"고 약속했다. 

윤종운 예비후보는 1962년생으로 부산정보고등학교와 부경대학교를 졸업했다.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해양수산분과위원장과 국민의힘 인권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고, 제20대 대통령선거 시기에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조직총괄 본부 해양수산분과특보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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