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지난 1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수원시 공공기관 혁신 성과보고회'를 열고 수원도시재단을 공공기관 혁신 부문 '대상'으로 선정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1차 심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발된 5개 기관이 혁신 우수사례를 발표했고, 심사위원단 점수와 현장평가단 점수를 합산해 순위가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수원컨벤션센터·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우수상은 수원시자원봉사센터·수원시정연구원이다. 대상 1000만원, 최우수상 600만원, 우수상 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시는 올해 3월 '2023년 공공기관 혁신 방안 보고회'를 열었고, 지난 11월에는 13개 공공기관의 추진 성과를 1차 평가해 5개 우수기관을 선발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 주한 멕시코 대사 접견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지난 12일 시청 집무실에서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주한 멕시코 대사를 접견하고,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만남은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 대사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소토 대사는 올해 2월 부임했다. 수원시와 멕시코 톨루카시는 1999년 11월 자매도시결연을 체결하고, 25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주한 멕시코 대사관은 수원시와 톨루카시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수원시 중앙도서관, 문체부 '길 위의 인문학' 우수도서관 선정

수원시 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평가에서 한국도서관협회장상(단체 부문)을 받았다.

시상식은 12일 부산 윈덤그랜드 호텔에서 열렸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프로그램 평가연구 기관에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각 도서관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에 대해 서면평가, 현장평가, 설문조사 등의 통계 결과와 평가 회의를 거쳐 우수도서관을 선정했다. 중앙도서관은 '그림책으로 열고 역사로 읽는 마음의 세계'를 주제로 9월부터 11월까지 10회에 걸쳐 '2023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을 진행했다. 그림책을 활용해 내 안의 감정을 마주하고 그 감정의 기원을 역사 속에서 찾아보는 인문학 강좌다. 중앙도서관은 지난 4월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2023년 제2기분 자동차세 327억 부과

수원시가 2023년 제2기분 자동차세 327억원을 부과했다.

12월 16일부터 2024년 1월 2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과세 대상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2023년 12월 1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등록·신고된 자동차를 소유한 자다. 자동차세는 지방세입계좌, 지방세 포털서비스 위택스,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은행 자동입출금기(CD/ATM), ARS(1899-7500), 가상계좌 이체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공직자 대상 드론 역량강화 교육

수원시가 지난 5일과 12일 영통구청·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드론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드론 교육기관 전문강사가 드론 이해 및 관련 법규, 드론 자격증 취득 방법, 드론 업무 활용, 드론 비행 기초, 드론 비행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