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12.13 12:27
전지용(가운데) 경복대 총장이 ESG 위원회 발족식을 마치고 구성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복대)
전지용(가운데) 경복대 총장이 ESG 위원회 발족식을 마치고 구성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복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복대학교는 지난 11일 남양주캠퍼스에서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환경, 사회, 지배구조) 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 발족식은 경복대 ESG 위원장인 전지용 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3학년도 ESG 사업추진 현황, ESG 헌장 채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경복대는 이번 행사에서 생분해가 가능한 현수막 사용, 재활용품을 활용한 ESG 글자 피켓의 제작 등을 통해 환경보호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발족식에서 채택된 ‘경복대학교 ESG 헌장’은 ▲환경보호와 기후변화에 적극적인 대응 ▲지역사회와 연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역사회 기반 대학 ▲투명하고 책임 있는 소통경영의 '굿 거버넌스' 확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전지용 경복대 총장은 "대학 구성원들의 행동 변화와 ESG에 대한 이해를 촉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ESG 실천과 정책 이행은 단기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측면을 고려한 종합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총장은 "경복대학교는 ESG 위원회 발족식과 ESG 헌장 채택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와 사회적 책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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