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12.13 12:30
신상진(오른쪽 네 번째) 성남시장이 나고야시 방한단과 양국간 우호교류 협력 방안에 대한 면담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성남시)
신상진(오른쪽 네 번째) 성남시장이 나고야시 방한단과 양국간 우호교류 협력 방안에 대한 면담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성남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일본 나고야시 한일의원연맹 시의원 등을 만나 성남시-나고야시 간 우호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방한단은 나고야시 한일의원연맹 시의원 4명을 포함하여 아이치현 경제산업국장, 나고야시 관광문화교류국 주간 등 정·재계 및 언론계 인사 10명으로 구성됐다. 성남시는 만남을 통해 나고야시와 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

성남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 57곳(주택 37, 건물 20)에 이어 내년도에는 51곳(주택 40, 건물 11)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의 설비를 설치하는 데 드는 시민 비용을 에너지원별로 82~90% 보조할 수 있게 됐다. 내년도 융복합지원사업 대상지는 신재생에너지원별로 태양광 46곳, 태양열 1곳, 지열 4곳으로 설치에 드는 총비용은 9억7994만원(국비 4억6093만원, 시비 3억6636만원, 시민 자부담 1억5265만원)이다.가장 수요가 많은 597만원의 3㎾급 태양광 발전설비의 경우 자부담금 107만원(18%)에 설치할 수 있다.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성남시 수정구보건소가 경기도 주관으로 열린 '2023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장을 받았다.

대회는 도내 22곳 보건소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사업담당자 역량 강화, 지역 특화 사업 운영 등 3개 분야 8개 항목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남시 수정구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상담실 운영과 함께 저소득층 아토피·천식 진단 환아에 연간 20만원의 의료비와 보습제 지원, 환아 가정에 청소기 대여,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성과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23년 상인대학원 졸업식

성남시가 이날 을지대학교 을지관 8층 밀레니엄 홀에서 '2023년 성남시 상인대학원 졸업식'을 개최했다.

상인대학원 졸업식에는 전통시장·골목상권 상인으로 구성된 졸업생 27명에게 수료장을 수여하고 우수 상인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남시 상인대학원 교육과정은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지역 상인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성남시가 마련한 전문 상인 교육과정이다. 올해에는 상인대학원 제10기가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상권 분석, 상인 리더십, 마케팅 및 차별화 전략, 현장탐방 등 총 18강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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