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12.13 16:46
오산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오산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시민이 체감하고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한 우수공무원 5명과 우수 1팀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총 24건의 적극 행정 사례를 접수, 시민과 직원 대상 설문조사와 실무 심사를 통해 후보를 선정했다. 지난 12월 초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공무원 5명(최우수 1, 우수 1, 장려 1, 노력 2명), 우수팀 1팀을 선발했다.

최우수상은 국토교통부, 국회,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오산시 세교3지구가 택지개발지구로 재지정에 기여한 도시개발과 강동희 팀장이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기획예산담당관 장혜윤 주무관(경기도 의회와 시 역점사업에 대한 논의 및 건의를 통해 도비 확보), 장려상에는 가족보육과 이은미 팀장(여성일자리 실무협의체, 여성안전 TF 및  가정·성폭력 공동대응팀 개설 등 추진)이 각각 선정됐다.

그 외에도 민원여권과 편미월 팀장(카톡 알림톡 설정 등 민원실 업무 환경 리모델링 실시), 평생교육과 이은영 팀장(오산시-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학교로 찾아가는 정담회 개최)이 노력상을 수상했다.

우수 팀에는 체육관광과 체육시설팀이 선정됐다. 체육시설팀은 국비·도비를 확보하고 체육시설 개수 및 보수를 통하여 예산을 절감하고 체육시설 환경을 개선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조직문화 내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이번에 선발된 우수공무원·우수 팀에게는 인사 가점, 포상 휴가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앞으로도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의 확산과 활성화에 힘써 더 나은 서비스와 효율적인 행정으로 시민 여러분께 더 큰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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