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12.13 16:45
오산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오산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2023년 경기도 토지정보 종합평가에서 탁월한 업무성과를 인정받아 ‘주소정보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는 공정한 부동산정책 추진과 양질의 다양한 토지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토지정책, 지적관리, 부동산관리, 부동산공정, 공간정보드론, 주소정보, 지적재조사 등 토지정보 업무를 7개 분야로 나눠 업무추진 현황을 평가하고 있다.

토지정보 업무추진 평가 중 ‘주소정보 분야’는 도로명주소 맞춤형 홍보 및 활용 지원, 주소정보시설 확충 및 유지관리, 국가지점번호 표기 실태조사, 상세주소 부여 등 세부 기준을 통해 평가했다.

오산시는 행정안전부 ‘2023년 지자체 주소정책 우수사례’ 공모에서 도로명주소 자체 홍보 영상 제작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국가지점번호판 설치로 도로명주소가 없는 산악지역에서 시민 안전 증진에 크게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경기도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23년 12월 제2기분 자동차세 부과

오산시는 올해 제2기분 자동차세 5만728건에 대해 71억30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1년에 2회(6월, 12월) 부과하는 정기분 세목으로 이번 제2기분은 12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보유기간에 대해 차량의 용도와 차종, 배기량, 차령에 따라 세액을 차등 적용해 부과했다.

고지서를 분실했거나 송달받지 못한 경우에도 납세고지서 없이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자동 입출금기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다. 오산시 보이는 ARS(1588-6074), 인터넷지로, 위택스, 스마트 고지서, 지방세입 계좌(전자납부번호), 농협가상 계좌로 계좌이체 등을 이용하면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사회적경제기업인 네트워킹데이 성료

오산시는 지난 12일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협력과 혁신을 위해 개최한 ‘네트워킹 데이’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밝혔다.

이번 행사는 40여 명의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인들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 경제 기업들의 소통 강화 및 협력 도모뿐만 아니라 기업가의 역량 강화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트렌드코리아 2024 & 챗GTP’ 특강, 경제 동향과 사회적 유행에 발맞춘 사회적경제 기업인 역량강화 교육, 소통의 시간 등이 진행됐다.

네트워킹 데이에 참여한 기업대표들은 자신들의 비전과 열정을 나누며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속 가능한 경제발전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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