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23.12.18 14:36
영천시청 전경(사진제공=영천시)
영천시청 전경(사진제공=영천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오는 20일부터 영천~인천국제공항 간 직행버스가 하루 2회에서 4회로 증회 운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일 재운행을 개시한 영천~인천국제공항 간 직행버스는 시민의 많은 호응을 받아왔으나 일 2회 운행으로 아쉬움이 있었다.

인천국제공항 직행버스 증회 운영으로 시민들의 인천공항 이용 이동불편 해소와 시간 및 이동비용 절감 측면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국제공항을 왕래하는 이용객들은 언하공단사거리 동영천 IC 방면에 설치된 공항버스 승강장을 이용해 승·하차할 수 있으며, 2터미널 기준 4시간 15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영천 출발(상행)시간은 00:15, 05:35, 07:35, 13:35이며,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기준 출발(하행)시간은 07:00, 13:00, 15:10, 21:00로 각각 운행된다.

운행요금은 성인 기준 3만9600원이며, 심야(00:15)에는 10% 할증하여 4만3600원이 적용된다.

한편 이 노선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탑승일 2주일 이내에 반드시 인터넷 예매 사이트 '버스타고'를 통해 예매해야 한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