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12.18 15:12
성남시청 전경(사진제공=성남시)
성남시청 전경(사진제공=성남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18일 중원구 택시공영차고지에서 성남시 택시 통합콜센터 출범식을 개최했다.

택시 통합콜센터 출범은 지난 6월 성남시와 '푸른콜' 개인택시조합과 '브랜드콜' 법인택시협의회의 콜센터 통합 업무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이뤄졌다.

시는 이번 성남시 택시 콜센터 통합을 통해 전화 콜 호출 방식에 플랫폼 앱 택시 호출 방식을 추가해 시민들에게 보다 빠른 배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성남콜 호출은 전화(031-755-4000)로 걸거나 플레이스토어 및 앱 스토어에서 성남콜 또는 아이나비m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요금 2024년도 신규 지원대상 안내

성남시는 새해부터 어르신 버스요금 지원대상자에 새롭게 포함되는 1954년생 주민의 버스요금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성남시는 지난 6월부터 만 70세 이상 어르신에 연간 최대 23만원의 버스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 중이다.

2024년도에 만 70세가 되는 1954년생 주민은 8500여명이다. 생일 일자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성남지역 농협(축협) 은행에서 기존의 지하철 무료 이용 카드인 지 패스 교통카드(G-PASS 카드)로 신규 혹은 재발급받아야 한다.

버스요금 지원사업을 시작한 이후 현재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70세 이상 어르신 9만3700여명 중 약 70%인 6만4000여명이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요금 지원을 신청했다. 재발급받은 지 패스 교통카드(G-PASS 카드)로 성남 시내를 운행하거나 경유하는 광역·시내·마을버스를 이용하면, 분기별 5만7500원(연간 최대 23만원) 한도에서 결제된 요금만큼 교통비를 지원한다.

본인이 카드로 충전해 버스 승차 시 사용하면, 시는 이 교통카드로 결제된 버스 이용요금을 분기별로 정산해 분기가 끝난 다음 달(1월, 4월, 7월, 10월) 말 즈음 대상자 계좌로 지급한다.

민관군 합동 헌혈추진협의회 꾸려

성남시는 지역사회 중심의 혈액 수급 관리 체계 마련을 위해 민관군 합동 헌혈추진협의회를 꾸려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협의회는 성남시와 교육지원청, 분당경찰서, 육군 제55사단, 시의료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국군수도병원,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한마음혈액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성남지구 협의회 등 10개 기관·병원·단체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혈액 수급 위기 발생 시 회의를 소집해 헌혈 자원 확보를 위한 각 참여기관의 협조를 유도하고 헌혈 활성화를 위한 홍보 사항, 헌혈 자원봉사활동과 지원에 관한 사항도 심의 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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