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3.12.18 18:21
이천시 보건소 영상의학실 모습(사진제공=용인시)
이천시 보건소 영상의학실 모습(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천시 보건소가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후화된 디지털 방사선 촬영장비를 최신 장비로 교체했다.

이천시는 이번에 교체한 장비가 빠른 영상처리 속도와 균질한 영상 획득으로 질병의 조기 발견이 더욱 용이해졌음은 물론 인공지능(AI) 진단 기능이 탑재되어 정확한 진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존 장비 대비하여 피폭선량이 감소되어 좀 더 안전한 검사가 가능해졌으며 중국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등의 다양한 언어를 음성 지원하여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는 추세에 더욱 적합한 검사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신축 공사 기간 동안 기다려주셨던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최신 장비를 잘 활용하여 더욱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