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3.12.19 13:16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 모습.(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 모습.(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이 2023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19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도내 공립 공공도서관 270개 관을 5개 그룹으로 분류해 나눠 진행됐다.

도서관 예산, 장서구성, 공간 및 시설 혁신 등의 정량평가와 독서문화진흥 우수사례 정성평가를 심사한 결과 정약용도서관 등 우수도서관 10개 관(그룹별 상위 2개 관)이 선정됐다.

또한, 전체 평점이 높은 상위 17개 도서관 중 정약용도서관이 포함돼 경기도 31개 시군 중 남양주시가 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

정약용도서관은 독서·학습 기능을 넘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남양주시의 대표 도서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그림책 기획전’, ‘북스타트’, ‘어린이 인문학 서원’ 등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부터 ‘나를 채우는 도서관 인문학’, ‘4050 힐링 인문학’ 등 성인 대상 프로그램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독서문화진흥에 기여하고 있다.

정약용도서관 관계자는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독서문화진흥 사업을 추진하고, 시민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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