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3.12.19 15:03
안산시가 전국 지자체 49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고용노동부 주관 ‘2023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기관 성과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가 전국 지자체 49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고용노동부 주관 ‘2023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기관 성과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제공=안산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산시가 전국 지자체 49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고용노동부 주관 ‘2023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기관 성과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18~34세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돕는 사업이다.

안산시 및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기관인 (사)가치있는누림은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한 구직단념청년 발굴 및 지역 특색을 살린 맞춤형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등으로 지난해 우수기관에 이어 올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개인 밀착상담을 통한 선호 직종 및 성향을 파악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취업 진입을 위한 기업탐방, 직장체험, 휴먼북라이브러리 등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등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 목표인원 160명 모두 교육을 수료했고, 청년들을 위한 정책 및 일자리 안내를 통해 수료자 중 56명이 취·창업에 성공하는 쾌거도 거뒀다. 참가자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92%가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성과는 사회 진출을 희망하는 많은 청년들이 용기를 내어 사업에 적극 참여해 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미래에 힘을 실어 줄 다양한 사업 발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 청년도전지원사업으로 ▲도전(1개월, 참여수당 50만원 지원) ▲도전+유형Ⅰ(3개월, 참여수당 150만원+인센티브 20만원) ▲도전+유형Ⅱ(5개월, 참여수당 250만원+인센티브 50만원) 등 3개 유형으로 세분화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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